부득이하게1 브런치스토리 신청 탈락 휴대폰을 켜면 보이는 피드에 브런치스토리 글들이 매일 올라 온다.어떤 글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깊이와 넓이가 있는 글이고, 또 어떤 글은 '이런 글도 피드에 띄우나?' 싶은 글도 있다.다 읽고 나면 내 지적 허영이 좀 채워진 것 같아 기분 좋아지는 글도 있고, 아직 덜 읽은 부분이 있는지 더 내려가지도 않는 화면을 자꾸 아래로 내려보는 쓰다만 듯한 글도 있다. 오랜 만에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거렸다.절필 아닌 절필을 한지 18년을 넘어 간다.그러던 차에 도전해보라는 홍보문구를 보고 도전해봤다.작성한 글의 링크를 보내라는 데, 이미 적었던 글의 링크를 보냈고, 얼마후 답신이 왔다.'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왜 브런치스토리가 안타까운지, 아니면 내가 안타까울까봐 그러지 말라는 .. ▣ Biary (Web Diary) 2024.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