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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파도 찾아오지 않는 자식들, 관계의 결과입니다
늙어서 아픈 부모를 자식이 찾아오지 않는 상황은 단순히 ‘못된 자식’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책임감 없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오랜 시간 쌓인 관계의 결과가 늦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대화보다 지시, 공감보다 잔소리가 많았던 관계에서 자식은 부모를 편한 존재가 아닌 긴장되는 존재로 기억하게 됩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가까이 가면 마음이 불편해져, 의무는 느껴도 정서적 발걸음은 멀어지게 됩니다. 잘해도 부족하다고 말하고, 비교와 평가가 익숙했던 관계에서는 자식이 부모 앞에서 늘 작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관계를 회복하기보다 피하게 되며, 가까이 갈수록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연락과 챙김이 늘 자식 몫이었고, 부모는 기다리기만 하고 서운함만 표현하는 구조가 오래되면 자식..
- 웹사이트 게시판 하단 검색 옵션 원하는 것만 넣기 (확장변수 포함) 게시판 하단의 검색 셀렉트박스를 열어보면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순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만약, 이 항목중 제거하고 싶은 항목이 있다면.. 또는 순서를 바꾸고자 한다면 그럴때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zbxemodulesboardskinsxe_board(또는 스킨이름)list.html 파일을 열어 아래부분을 찾습니다. ? 1 2 3 selected="selected"댓글selected="selected"닉네임selected="selected"아이디selected="selected"태그selected="selected"{$extra_keys[1]-name}selected="selected"{$extra_keys[2]-name} selected="selected"{$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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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은 중국어가 아니다
— ‘한자문화권(漢字文化圈)’이라는 오래된 오해 중국인은 맹자(孟子)와 논어(論語)를 원문 그대로 읽을까. 조선은 왜 한글이 있었는데도 한문(漢文)을 사용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흔히 말하는 중국 숭배나 한글 경시 같은 단순한 설명에 있지 않다. 문제는 우리가 오래도록 ‘한자문화권(漢字文化圈)’이라는 말로 묶어온 인식 자체에 있다. 문자를 공유했다고 같은 언어, 같은 사고 체계를 가졌던 것은 아니다. 한자는 도구였고, 한문은 규범이었으며, 언어는 각기 달랐다. 한문(漢文)과 중국어(中國語)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자(漢字)를 쓰니 같은 언어일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문자, 언어, 문체를 구분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오해다. 이 세 가지를 분리해서 보지 않으면 동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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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뻬꾸엔의 17번 초등학교 터
17번 초등학교 이뽈리또 이리고젠(Escuela número 17 Hipólito Yrigoyen) 터.수몰 후 몇몇 벽을 남기고 모두 무너졌다.스페인어권에서는 보통 학교를 번호로 지정하고 특별한 경우 학교 이름을 첨가한다.이 학교도 17번 초등학교이고 학교 이름은 전 대통령인 이뽈리또 이리고젠(1852-1933, 첫 직선제 대통령으로 14, 16대 재선)이라 붙였다.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18번 공립초등학교 대한민국(Esc. Primaria Común N° 18 República de Corea)이 있다.https://g.co/kgs/66tUi7q https://www.google.com/knowledgegraphshares?sca_esv=ec9709b1ed79343c&sxsrf=AHTn8zpLsO9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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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그리스도
작은 도시 까르우에에서 수몰도시 에뻬꾸엔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세워진 그리스도상.1938년에 건축가 프란시스꼬 살라모네가 디자인해 세웠는데, 1993년 에뻬꾸엔 수몰 당시 호숫물이 그리스도상의 가슴까지 차올랐고, 그걸 본 가톨릭 신자들이 그리스도가 까르우에를 보호했다고 믿었다고 한다.(수몰된 에뻬꾸엔과 달리 까르우에는 인접한 도시지만 해발이 더 높아 수해를 입지 않았다.)그리스도상을 콘크리트로 만든 탓에 부식해 두 팔은 떨어지고 철근 골조가 드러나있다. Cristo del Camino, Carhué, Adolfo Alsina, Buenos Aireshttps://g.co/kgs/ZpuWJWY 2025-2-11Nikon D750Nikon AF-S 28-300mm f/3.5-5.6G IF-ED VR